종로 광주식당, 줄 서서 먹는 칼칼한 동태탕
종로 골목 한옥 처마 아래에서 동태탕 맛집이라는 식당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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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358-11에 있는 광주식당입니다. 기존에 동묘 시장 내에 있었는데 가게 이전을 통해 북적북적한 곳에서 조금 한산한곳으로 왔습니다.
좁은 벽돌 골목에는 점심때가 되자 순서를 기다리는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습니다. 골목 입구에는 소비자 평가에서 탕 부문 우수 식당으로 뽑혔다는 입간판이 서 있었구요. 한옥 지붕 처마 아래 푸른 문과 화분, 갈색 나무 세로 간판이 보이는 깔끔한 식당입니다. 유리창 너머로 식사하는 손님들이 보여서 들어가기 전부터 기대가 됐습니다.
안은 하얀 벽과 낮은 천장 아래 손님들로 가득했습니다. 주방이 훤히 보이는 열린 구조였고, 자리가 나길 기다리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대기는 약 한시간정도 걸렸구요, 12시 40분에 도착해서 약 한시간정도 웨이팅 후에 입장했습니다.
메뉴는 동태탕 하나뿐이라 따로 주문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큰 대접에 얼큰한 국물이 담겨 나왔고, 두툼하게 썬 무와 두부, 대파가 푸짐하게 올라가 있었습니다. 동태는 큼지막한 3덩이가 나왔으며, 두부와 무가 양껏나와 양이 많습니다. 김치는 식당에서 만든것 같은 느낌이 확실히 드는 김치였습니다.
흰살생선은 결을 따라 부드럽게 갈라졌고, 국물과 함께 한 점씩 떠먹었습니다. 뜨거울때 먹는 국물은 정말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텁텁한 느낌이 없었습니다. 생선 살은 통통하니 맛있었구요. 다만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또 가기에는 무섭긴 하지만 또먹고 싶은 맛입니다.
점심 시간대에는 줄이 길 수 있으니 시간 여유를 두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메뉴가 하나뿐이라 회전율이 빠를것 같지만 특정 타이밍에 가면 동태를 새로 끓이는 시간이 있어, 자리에 앉고도 약 10분이상 기다리는 상황도 있었습니다. 또한 술을 곁들여 드시는 어르신분들이 꽤 있다보니 회전율이 빠르진 않았습니다. 사장님은 굉장히 친절하십니다.
상세 평가
- 맛
- 가성비
- 분위기·인테리어
- 친절·서비스
- 재방문 의사
- 예
이용 정보
- 주차 가능
- 예약 가능
- 포장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