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엔 후쿠오카에서 유명하다는 키와미야 함바그 텐진 파르코점이에요
후쿠오카 여행 중 꼭 가봐야 할 맛집을 찾고 계신다면, ‘키와미야 햄버그(極味やハンバーグ)’를 추천합니다.
직접 구워먹는 함박 스테이크로 유명한 이곳은, 내가 원하는 대로 익혀 먹을 수 있는점이 정말 좋은것 같아요.
우리나라에서 자주보이는 규카츠와 비슷한 느낌이에요.


웨이팅
특히 JR 하카타역 근처 본점은 웨이팅이 식사시간때에는 한시간 이상
기다려야 할 수 도 있어요
다만 보통 한국인들이 여행할 때, 주말에 포함시켜서 가잖아요?
평일에 가면 그래도 조금 더 나은 편이에요.
역시나 이곳도 한국인의 필수 코스 답게
한글 설명문이 잘 적혀있어요.
간단히 설명하면(주관)
1. 웨이팅할 때 다같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
2. 자리가 매우 협소하니, 겉옷은 미리 말해서 보관요청해야 한다.
정도인데, 겉옷은 굳이? 싶었지만…
밑에서도 이야기 하겠지만, 기름이.. 엄청 튑니다..

키와미야 햄버그 메뉴판
메뉴판은 여러장 있는데, 대표만 보자면 햄버그와 스테이크에요.
저는 L 사이즈 세트와, 빨간 매운 소스, 계란 추가를 했어요

안내판에
“이시 체인지”
“いしチェンジ”
돌을 바꿔달라는 말입니다.
친절하게 안내판에 한국어로 잘 설명되어 있어요




햄버그 세트 구성
세트를 주문하시면, 밥과 샐러드, 된장국과 마지막에 아이스크림이 제공되요.
아이스크림의 경우에는 식사를 거의 마칠 쯤
직원이 와서 ‘디저트 준비해드릴까요?’ 하십니다.
L 사이즈라 200g인데, 생각보다 굉장히 크더라구요
일본은 식당에서 기본반찬이라는 개념이 거의 없기 때문에,
별도 구매를 해야하는데 반찬값만 450엔이라는 금액은
살짝 부담스럽긴 했어요.
다만 놀러가서 맛있는걸 먹는데 그정도는 무슨 문제가 있겠어요ㅎㅎ




기본적으로 먹는 방식은, 뜨겁게 달군 돌(?) 위에다가
직접 구워먹는 형식이에요.
먼저 뜨거운 돌은 말라있기때문에, 살짝 고기로 기름칠을 해 주고
올리면 지글지글 한 소리와 함께 고기가 구워져요.
보통의 규카츠와 비슷한듯 다른점은,
규카츠는 조그마한 양초로 온도를 유지시키지만,
키와미야 햄버그는 이 돌을 계속 리필을 받아야 해요.
저는 L 사이즈 200g 기준 리필 두번을 받아서
총 3개의 돌을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기름이 엄청 튀어요.
앞치마가 필요할 정도로 튑니다.
가시는분들은 꼭 생각해두고 가셔야 해요.

진짜 너무 맛있어요
다만 소스의 경우, 햄버그 육즙에 밀려서 소스가 필요없을 정도에요.
기본 소스도 먹어봤는데, 저희가 아는 햄버그 소스처럼 달짝찌근하다기보단,
슴슴한 맛이어서 거의 티가 안나더라구요.
매콤한게 차라리 육즙과 소스가 어우러져서 맛있더라구요
그렇게 맵지 않아요

거의 다 먹어갈 때 쯤, 직원분이 오셔서 디저트를 물어보십니다.
먹고가도 되고, 가지고 가도 됩니다.
그냥 먹고가는것을 추천해요.
금방 먹기도 하는데, 쓰레기도 생기니까요